히로시마현 후쿠야마시 남쪽, 세토우치 나시오널 파크에 위치한 1,000년 역사의 항구 마을 도모노우라(鞆の浦). 지브리 영화 <뽀뽀뽀 마리>의 배경이 되었다고 알려진, 아직 한국 여행자에게는 생소한 동네입니다.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 마을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 4곳을 소개해 드립니다.
1. T8 TOMONOURA (카페 앤 다이닝 바 T8)
도모노우라에서 가장 평점이 높은 곳으로, 약 120년 된 목조 가옥을 개조한 카페 겸 다이닝 바입니다.
- 특징: 세토우치 특산 레몬을 올린 시오타치(소금 도미) 피자와, 도모노우라 자연산 생선으로 만든 피쉬 앤 칩스가 시그니처 메뉴입니다. 현지인과 여행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아늑한 공간이에요.
- 추천 메뉴: 세토우치 레몬 피자
- 꿀팁: 저녁에는 와인과 함께 다이닝 바로 운영되니, 야경 산책 후 2차로 방문해 보세요.
👉 구글 지도에서 위치 보기 (T8 TOMONOURA)
2. 유키산치 (幸さん家)
도모노우라 마을 한복판에 자리한, 정감 있는 가정식 일식 레스토랑입니다.
- 특징: 당일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정식 위주의 메뉴 구성으로, 도모노우라의 맛을 가장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.
- 추천 메뉴: 오늘의 생선 정식(타이 요리 포함)
- 꿀팁: 점심 시간에는 현지인 손님이 많은 편이라, 오픈 시간에 맞춰 가면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.
3. 키친 너티 (kitchen Natty)
도모노우라 해안가에 위치한 석가마 피자 전문점으로, 조용한 어촌에서 만나는 이탈리안이라는 독특한 조합이 매력입니다.
- 특징: 15년 경력의 가게에서, 400도 석가마에서 90초 만에 구워내는 나폴리식 피자를 맛볼 수 있습니다. 창밖으로 펼쳐지는 세토우치 내해 뷰가 일품입니다.
- 추천 메뉴: 마르게리타 피자
- 꿀팁: 날씨 좋은 날 테라스 쪽 자리에 앉으면 피자와 함께 항구 풍경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.
4. 시오노네 (汐の音)
도모노우라를 대표하는 다이후쿠(찹쌀떡) 전문 디저트 가게입니다.
- 특징: 쫀득한 찹쌀피 안에 크림과 과일, 지역 특산물을 듬뿍 채운 다이후쿠가 시그니처이며, 테이크아웃 전문이라 걸으며 먹기 좋습니다.
- 추천 메뉴: 도모노우라 다이후쿠
- 꿀팁: 항구 벤치에 앉아 다이후쿠와 커피로 마무리하는 것이 도모노우라 산책의 정석입니다.
한적한 항구와 돌담 골목이 남아 있는 도모노우라에서는 식사 한 끼, 디저트 하나까지 여행의 풍경이 됩니다. 후쿠야마역에서 버스로 약 40분 거리의 마을에서 세토우치의 맛을 즐겨보세요!
댓글 남기기